오늘의 (5/16)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3장4절, 1 Peter 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이니라
Instead, it should be that of your inner self,
the unfading beauty of a gentle and quiet spirit,
which is of great worth in God’s sight.
 
사도 베드로 당시 로마인들은 광범위한 제국을 건설하면서 사치에 대해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가졌습니다.  그들에게 사치는 다른 민족들로부터 자신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정체성과 같았습니다.  그런 그들의 사치는 외양, 즉 몸에 대한 숭배로 나타났고,
화장, 향숭, 의복 등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여자들의 단장에 대해 교훈하면서, 외양으로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말고
도리어 보이지 않는 내면의 영원한 것으로 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외면을 치장하고
사치하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질되고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외모가 아닌 마음을 온유함과 아름다운 인격으로 단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겸손한 마음와 온유한 심령을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인간의 마음이 드러난 모습보다 훨씬 더 귀한 것임을 알고 내면을 가꾸는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