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3) 말씀 묵상 (마가복음 1장11절, Mark 1: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직접 소리를 내심으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심을 인증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특히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은 새로운 이스라엘, 즉 종말에 재창조될
하나님의 백성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모든 준비 과정을 통해서 메시야로서의 위임식을
마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시고 순종하는 예수님에게 영적인 축복과
함께 당신의 아들되심을 선포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로 구속함을 받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예수님이 받으셨던 동일한 축복을 풍성히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잘 준비된 사람은 진정한 사명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명자로
쓰임 받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