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0)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4장10절, 1 Peter 4:10)

각양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Each one should use whatever gift he has received to serve others,
faithfully administering God’s grace in its various forms.
 
모든 교회의 모든 성도는 교회 생활에 사용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를 위한 사랑은,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주의를 끌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영적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럴 때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기쁨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은사 (charisma)는 ‘은혜의 선물’을 의미합니다.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받을 때, 
모두는 이 은사를 다른 신자들과 나눌 책임을 가집니다.  그런 나눔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자녀들 각 개개인에게 은혜의 선물을 주신 것은 전체 몸인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자들은 우리의 삶에 그 분의 은혜의 유익을 전해주는
하나님의 대리인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도록 주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를 우선 알고
또한 그 은사를 바르게 사용함으로 섬기는 교회에 유익한 청지기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