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 말씀 묵상 (마가복음 3장29절, Mark 3:29)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he is guilty of an eternal sin.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합니다.  반대로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고 멸망을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에게 경고하십니다.  다른 모든 죄는 사람을 얻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함을 받지 못하고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거부하며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지
않음을 의지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귀신 들렸다고 하고 그 분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하시는 일을 귀신의 일로 모독한다면 그는 성령 훼방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며 자신을 하나님의 죄 사함과 회복의
복음 밖으로 내팽개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스스로 용서받을 기회를 차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지 않는 자는 성령을 받지도 인정하지도 못하는 사람이기에 자신의 죄값을 죽음으로 지불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결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형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