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shall see God.
산상수훈 가운데 팔복의 여섯번째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청결한 자’는 유대인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단어로 율법에 명시된
정결법을 상징합니다.
‘마음’은 겉모습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속을 강조하는 말로 겉이 아닌 속이
깨끗하고 정결한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잘사는 사람인데 왜냐하면
그런 사람이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외적으로 율법을 잘 지키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차별하고 돈을 사랑하는
위선적인 이스라엘에게 마음이 깨끗한 자가 진정 행복한 자요 그런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을지언정 전지하신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저 보이는
외모를 중요시 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을 보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