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2)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2:12)

이미 그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for anyone who enters God’s rest
also rests from their works, just as God did from his.
 
히브리서 저자는 약속의 땅으로 향했던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안식일
때가 남아 있다는 것은 현재 고난을 겪고 있는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해당됨을 말합니다.  저자는 이 구절에서 안식을 다시 한 번 창조의 완성과 
연결하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쉬심과 같이 이미 그 안식에 들어간 자도 쉬게 된다고 하는데, 이 
표현은 그리스도를 통해 진정한 안식에 들어간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이 쉬심과
같이 쉰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쉼은 순종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안식은
‘힘써야 할 일’ 입니다.  다시 말해서 안식은 그저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힘써 순종하여 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들었지만 그것을 자기 믿음과 결부시키지 못하고 진정한 안식에
들억가지 못한 ‘약속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안식을 사모하여 그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순종하는 ‘약속 안’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