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Therefore let us draw near with confidence to the throne of gra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in time of need.
저자는 예수님을 ‘하나님께 보냄 받은 대제사장’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승천하신
대제사장’으로 소개하면서 믿는 도리를 굳게 잡고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죄인인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되시는 대제사장이기에
은혜를 기대하며 죄인이지만 감히 보좌 앞으로 용기를 내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분은 이미 인간으로서 시험과 고통을 받으셨기에, 또한 죄의 모든 삯을
십자가에서 치르셨기에 죄인이 나아가면 긍휼히 여겨주시고 때에 따라 돕은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기에 대제사장이 함께 하심을 믿고 세상 악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