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5) 말씀 묵상 (에스겔/Ezekiel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put a new spirit in you;
I will remove from you your heart of stone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주권적인 역사로 바벨론에서 포로로
잡여와 있는 이스라엘이 회복돌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들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은 인간의 인격을 상징하는 사고와 감정, 양심과 도덕적 특성을 가리킵니다.
‘굳은’은 ‘돌’이라는 단어와 정관사가 결합된 것으로 ‘그 돌’이라는 뜻으로 ‘그 돌의 
마음’은 돌처럼 차갑고 무감각하고 완고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고집스럽게 거절한 것을 의미합니다.
 
‘부드러운’은 몸의 일부인 ‘살’ (flesh)을 의미하는바, ‘부드러운 마음’은 ‘살의 마음’이
됩니다.  이것은 돌과는 달리 하나님의 사랑에 따뜻한 사랑으로 호응하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강력한 주권으로 이스라엘의 고집 센 돌의 마음을 완전히
변화시켜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하시기에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돌 같이 걍팍하고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이 되게 하기 위해 성령의 충만을 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