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
and you are of Christ,
and Christ is of God.
 
사도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에게 종속된 관계라고 말함으로써 궁극적인 통치권자가
그리스도이심을 밝힙니다.  인간 스스로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통치권자로서의 
가치를 부여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에게 종속되어 있을 때 그 가치를 
최상으로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성도들은 인간 지도자를 믿음과 충성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특정 지도자를 추종하는 것에
대해서 자랑할 이유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재로 이런 지도자들도 전부 이미 
그리스도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각자가 충성하는 대상을 놓고 분쟁하다가, 서로 갈라져서 파당을 형성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누리는 세상의 모든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누리게 된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금도 그리스도가 아닌 사람에게 충성하지는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