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1)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For we are God’s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바울은 자신과 아볼로가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동역자임을 천명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서로를 필요로 했고, 그 목표는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두 지도자는 그 일을 위한 일꾼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교회는 자신들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궁극적 지도자요 머리시기 때문에 오직 그분께만 충성을 다해야 했으며, 교회는 하나님의
지도력 아래 속한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그 교회 교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교회의 유일한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사실을 한 시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흔히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충성을 다하다가 교회가 분열되거나 무너져 내리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  그들을 영적 리더로 존중하고 따르되, 그들은 단지 그리스도의 종에 지니지
않음을 잊지 않고, 우상화 하거나 편을 나눠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