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 땅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he did it to demonstrate his righteousness at the present time,
as to be just and the one who justifies those who have faith in Jesus.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아야 하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길을 제공하심으로 의를 드러내십니다. 바울은 구약의
율법에 명시된 제사 제도의 개념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희생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의를 설명합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속죄제물이 아니라 화목제물의
개념을 사용합니다.
예수님이 제물이 되신 목적은 하나님의 의를 보이기 위함입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이 죽음으로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그분의
크신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죄를 그냥 넘어가셨더라면 그분은
공의롭지 못할 것이지만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심판을 받으심으로써,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면서도,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분이 되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의롭게 됩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 모두는 같은 죄인이며, 같은 은혜를
받은 자들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는 죄에서 떠날 뿐만 아니라
은혜를 주변에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