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4) 말씀 묵상 (시편 55편22절, Psalms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he will never let the righteous fall.
 
다윗은 성실함을 버리지 않고 그에게 충성을 지킨 자들에게 말하며 그들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실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여기 짐은 현재 시인이 당하는 것과 같은
엄청난 고난을 포함한 인생의 모든 짐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고난과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이 그 고난 가운데서도 계속 붙들어 주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런 확신은 이어지는 신앙고백으로부터 나왔고, 또한 그런 확신 때문에 다윗은 고난을 견디면서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신자들은 주님께 자신과 자신의 모든 짐을 내어 맡길 때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반드시 붙들림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할 뿐 아니라, 그 확신을 하나님께 대한
신뢰로 이어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