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9) 말씀 묵상 (시편 16편2절, Psalms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아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신앙 고백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생명까지도 소유하는 주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떤 행복이라도 생각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그는 하나님만을 철저히 믿고 자기를 행복하게 해 주시는
유일한 분으로 고백합니다.
 
그런데 지금 시인은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대한 그의 믿음은
하나님 이외의 다른 방편을 추구하라는 주변의 충고를 단호히 거절하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안전과 복이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있음을 확신합니다.
 
오늘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들 역시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습니다’는 고백이 우리 중심에서
나와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외에 다른 곳에서 복을 얻으려고 하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부활의 믿음을 가진 성도라면 현실의 난관을 이겨낼 힘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