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for they loved human praise more than praise from God.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많은 표적을 행하셨지만 믿지 않는 자들이 많은 가운데
믿는다고 하는 관리들의 신앙에 대해 서술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은 믿는다고 하면서도
출교가 두려워서 믿음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를 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는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했다고 평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의 영광의 대조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인정과
바리새인들의 인정을 대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인정과 영광은
십자가의 죽음과 관련이 있고, 바리새인의 영광은 출교를 피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관리들이 출교를 피하기 위해, 하나님의 인정과 영광보다 더 추구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닌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 불이익을 당하고 조롱을 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것은 아닌지…머리로 알고 마음으로 믿는다면, 두려움 없이 분명히
자신의 이익이나 사람들의 인정게 관계없이 드러내야 마땅합니다. 설령 부족함이
많다고 할지라도 정체성을 드러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