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8)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abstain from every form of evil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계속 짧은 권면들을 전합니다.
성령을 소멸치 말고,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든 버리고.  즉 좋은 것은 취하고 악은 무조건 버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게
하려 했음을 암시합니다.  간사함, 부정, 속임수, 아첨의 말, 또는 탐심의 탈을 쓰고
사역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사도는 사람들로부터 비아냥거림이나
오해나 비판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길을 중단하거나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악은 가지면 자랍니다.  자신에게도 주변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러니 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잘 분별해야 하되 특히 우상이나 은밀하고 습관적인
악을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