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Yet I reserve seven thousand in Israel—
all whose knees have not bowed down to Baal
and all whose mouths have not kissed him.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경고가 두려워서 멀리 호렙 산까지 도망을 갔던 엘리야 선지자가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그 모든 것들이 지나간 후
미세한 그분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만 남고 다른 주의 선지자들은 다
죽었다는 엘리야의 말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우상 숭배하지 않는, 칠천 명이나
남겨 두셨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보면 너무 힘들어서 자기만 남았다는 상실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에도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과 삶은 하나님이 계속 이루어가시는 한 부분이기에 자신의 처지에만
초점을 두는, 자기중심적인 관점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보다 큰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은혜가 충만한 직후에도 영적 침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주권과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면 영적 교만과 낙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가 맡겨진 일을 포기하지 않고 충성하기를 바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