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 말씀 묵상 (시편16편8절, Psalms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will not be shaken.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어 표현합니다.
또한 그로 인하여 자신의 삶이 세상 환경으로 인하여 결코 요동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확신에 찬 고백으로 인해 그가 과연 지금 죽음의 위기에 놓여 있는 사람인지
의아해지기도 합니다.
 
시인의 삶에 대한 철학은 늘 하나님을 자신의 앞에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오른편에 계시면 자신의 삶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시 넘어지는 일이
생긴다 하여도 오른편에 계신 하나님이 넘어지는 자신을 붙들어 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지금과 같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어 갈 때라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견고하게 유지하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늘 우리 앞에
두면서 듣는 것과 읽는 것과 묵상하는 것, 그리고 암송하여 적용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