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 말씀 묵상 (시편 16편5절, Psalms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니이다
Lord, you alone are my portion and my cup;
you make my lot secure.
 
이 구절의 배경에는 가나안 땅에 발을 디딘 이스라엘 지파들이 땅을 배정받는 이야기가
깔려 있습니다.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가 내 분깃의 몫이요 내 잔이니, 당신이
제비를 잡고 계십니다’  여기 ‘잔’이란 단어든 운명을 결정하는 제비와 같은 의미로 쓰였습니다.
 
여기서 시인이 배정받은 유업은 여호와 자신입니다.  이것은 레위 지파를 연상시킵니다.
레위 지파의 특권이 시인에 의해 일반화되어 사용됩니다.  시인은 여호와가 자신의 분깃이라는
사실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을 살며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자는 세상의 어떤 피조물을 기업으로 소유하기
보다는 창조주 하나님 자신을 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는 창조주 
하나님이 소유하신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되며 (상속자) 또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기업의 아름다움을 깨달아 만족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곳에 사용할 것입니다.
우리의 분깃은 무엇이라고 여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