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0) 말씀 묵상 (사무엘상 16장7절, 1 Samuel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But the LORD said to Samuel, 
‘Do not consider his appearance or his height, for I have rejected him.
The LORD does not  look at the things man looks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사람은 흔히 외모에서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려 합니다.  이 말은 단지 겉모습 뿐 아니라 지위,
재산, 학식, 재능, 미모 등 외모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 즉
인간의 신앙, 그리고 하나님ㄴ에 대한 그들의 신뢰도에 따라서 그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사울의 외모를 중시하여 왕으로 선택했던 일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던
사실을 사무엘로 하여금 회고케 함으로서 그 같은 실수의 재발을 방지하려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윤리는 외적인 면보다 내적인 마음의 상태를 더욱 중요시 합니다.  그 분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눈을 가지고 사람의 내적 겸손, 신앙, 인격, 진실성 등을 감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처럼 외모가 아닌 마음 속을 볼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외적 소유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 실망하거나 교만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