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4) 말씀 묵상 (시편/Psalms 97: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Hate evil, you who love that LORD,
who preserves the souls of His godly ones;
He delivers them from the hand of the wicked.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입술로만이 아니라 삶에서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삶은 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그들의 저항으로
인해 쉽지 않습니다.  
 
악한 자들은 교묘하게 자신들을 위장하고, 권력과 재물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대항하고
위선을 드러내려고 하는 의로운 자들을 핍박하고 오해를 받게 하고 죄를 덮어 씌우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악행에 대해 하나님께서 지켜보시고 건져주실 것이기에 안전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는 전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을 믿고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면 나머지는 그분이,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역사하셔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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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3)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7: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Brethren, each one is to remain with God
in that condition in which he was called.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라고 반복해서 가르침을 줍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주권적으로 부르시는데
그 때 각 사람들의 모습은 다른데, 문맥상 미혼과 기혼의 상태를 염두에 둔 말입니다.
즉 부름을 받을 때 미혼이라면 그대로 독신으로 지내고, 결혼한 상태라면 
이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부르심을 받은 상태나 지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그 위치에서 주님을 잘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부르심을 받는
순간부터는 자유인이지만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곁에 바짝 붙어 있으라고 명령합니다.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현재 모습 그대로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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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2) 말씀 묵상 (스가랴/Zechariah 14: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And the LORD will be king over all the earth;
in that day the LORD will be the only one
and His name the only one.
 
스가랴서의 마지막 장에서 묵시 문학의 특징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데 큰 환난을 겪은
후에는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는 새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천하의
유일한 왕 되심을 온 천하가 알게 될 것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원래 천하의 왕이신데 이스라엘은 그분의 놀라운 영광과 능력을 보고서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는 사람을 왕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우상을 만들어
섬김으로 영적으로 간음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 예루살렘에서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이상적인 관계로 회복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된 하나님 나라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완성이 되고 그 떄에는 저주와 사망이 없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풍성한 삶을 누립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만 섬기며 그날을 사모하여 끝까지 믿음의 길을 마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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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1)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Whoever confess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God abides in him, and he in God.
 
성령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할 수가 없고,
그렇게 고백한 사람은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십니다.  
 
이것은 당시에 활개를 쳤던 이단인, 영지주의를 의식한 가르침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육체를 아주 악한 것으로 보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정했기에 사도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으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하신다고 반박했습니다.
(육체는 악한 것이기에 선한 하나님이 인간으로 태어날 수가 없다고 주장)
 
예수님을 구세주로,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하게
되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함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의 내주하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게 되고 변화된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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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0)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For as in Adam all die,
so also in Christ all who be made alive.
 
‘부활장’이라고 불리는 이 장에서 사도 바울은 사망과 생명을 대조하면서 아담 안에
있는 자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대비합니다.  
 
아담의 죄로 인해 이 땅에 사망이 들어왔고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은 죽음에 이르게
되었지만 그리스도는 생명과 부활을 가져왔습니다.  ‘삶을 얻는다’는 말은 
‘생명을 주다, 살리다’는 뜻으로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이 생명을 만들어 주심을 
경험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그리스도와 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 자는 그분이 부활하신 것처럼 생명과
부활을 얻습니다.  성도의 부활은 이미 지나간 것이 아니라 장차 올 것이기에
소망하며 그날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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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9) 5월 셋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인 5월의 셋째 주일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 속에서 가정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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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6: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For sin shall not be master over you,
for you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믿음의 사람은 바울의 권면처럼, 자신의 지체를 죄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죄가 성도를 지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장하다’는 ‘주’를 뜻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단어로, ‘주권을 행사하다,
권위로 통제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왜 죄가 성도를 통제하지 못하는가 하면 성도는 율법이 아니라 은혜가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즉 믿기 전과 같이 죄가 더 이상 주권을 행사하지 못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더 이상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시대에, 
의와 생명의 통치하에, 은혜 아래에 있으므로 죄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죄와 싸워야 합니다.  만약 반복해서 죄를 지으며 산다면, 그 사람은 은혜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율법 아래에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죄에서 자유하게 되었으니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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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7) 말씀 묵상 (시편/Psalms 61: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For You have been a refuge for me,
a tower of strength against the enemy.
 
다윗이 지은 시로, 전형적인 탄원시 혹은 개인 기도시 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면서 그분의 속성을 ‘피난처’와 ‘견고한 망대’로 표현합니다.
‘피난처’는 대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의미이고, 
‘견고한 망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적의 공격 징후를 미리 파악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표현을 볼 때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전쟁 상황이라 여겨집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다윗은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이제껏 자신을 구원해 주셨던 하나님이 지금도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그분을 피난처요 견고한 망대로 표현하며 기도합니다.  그러기에 그는 하나님의
장막에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4절)
 
어떤 위기라도 눈앞에 있는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참된 피난처이시요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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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6) 말씀 묵상 (시편/Psalms 18: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And for God, His way is blameless;
The word of the LORD is tried;
He is a shield to all who take refuge in Him.
 
다윗은 하나님께서 의의 도를 지킨 자신에게 의를 따라 갚으시되 깨끗한 만큼
갚아 주심을 고백합니다.  그분은 자비로운 자에게는 자비로, 사악한 자에게는
거스르심을 보이십니다.
 
‘도’는 ‘길, 행동,힘’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도가 완전하다는 말은 하나님이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분이심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그러기에 
그분께 피하는 자에게 그분은 방패가 되셔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지만 교만한 자는 낮추십니다.  어떤 순간에도 낙심하지
않고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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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5)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Whoever then humbles himself as this child,
he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천국에서는 누가 큰가’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천국 백성이 서로를 대하는
올바른 방식을 가르쳐 주시는데, 바로 이 어린 아이와 같이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는
큰 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낮춘다’는 말은 단순한 겸양의 의미가 아니라 ‘강등시켜
수치스럽게 하다, 부끄럽게 하다’는 뜻이 더 강한 단어입니다.
 
제자들의 질문은 그들이 서로를 낮잡아 보고 스스로를 높이려고 한 것이기에
예수님은 천국의 계층은 세상 방식과는 다름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가 더 높고 좋은 자리에 앉을 것인지 다툰 것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 나라보다 세상적인 관점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통치하는 것보다 통치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천국에서는
큰 자가 되기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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