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믿음의 실체 (로마서 4장16-25절)


Download (right click and choose save as)

Sermon Notes

과거에 먹을 것이 별로 없어 어려울 때에는 공짜라고 하면 양잿물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나아진 지금, 공짜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합니까?  우선 의심부터 하지 않습니까?  ‘저거 진짠가?’  이런 의심은 교회에서도 상없에서도 그대로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로, 옷 가게를 하시는 분이 옷이 잘 팔리지 않으니까 가격표에 0을 하나 더 붙였더니 그냥 바로 팔렸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만약 구원이나 천국 가는 것이 선행을 해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교회로 올까요?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구원은 무슨 선한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얻는다고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이신칭의를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들어서, 성경의 첫 권인 창세기 말씀을 들어서 증명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그러면 과연 아브라함이 어떤 믿음을 가졌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게 여기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이 가졌던 믿음의 실체를 알려줍니다.  아울러 그의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들의 믿음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