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9) 말씀 묵상 (누가복음 11장13절, Luke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If you then, though you are evil, know how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Father in heaven give the Holy Spirit to those who as him!
 
이 구절에서 예수님께서는 한 비유를 들어 우리에게 기도해야 할 것에 대해 가르침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가장 큰 응답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왜 성령이 가장 큰 응답인가?  성령은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분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이요 응답입니다. 이 세상의 부모들이 악할지라도 자기 자녀에게 친절하며 구별하여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기도로 구하는 자녀에게 성령을 주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상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늘 기억하면서 우리의 기도의 영역을 우리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차원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먼저 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구함으로 기도하는 것마다
그대로 응답받는 복을 누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