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3)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5-6절, 1 Thessalonians 5:5-6)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
You are all sons of the light and sons of the day. We do not belong to the night or to the darkness.
So then, let us not be like others, who are asleep, but let us be alert and self-controlled.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빛과 낮의 아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성도들이 빛이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자녀인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이 예수님과 같이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분의 빛을 받아서 세상에
비추는 빛이라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은 주의 말을 밎이할 만반의 자세가 갖추어 있어야
합니다.  원래 어두움의 자녀였던 우리가 빛의 자녀가 되어 빛 가운데 거하게 된 것은 전전으로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과거의 어두운 행실에서 벗어나 빛의 자녀다운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살려고 애써야 합니다.
성도들은 믿지 않는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해야 합니다.  그런데 신앙인들 가운데도 때로 세상 일에
탐닉하여 불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순간적인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함으로 영적으로 수면 상태에 있는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빛의 자녀인 믿는 자들이 그러니 세상이 밝아지지 않는 겁니다.
 
불신자들은 신앙에 무감각하므로 비신앙적이고 부도덕한, 영적으로 잠을 자는 자들과 다를 바 없겠지만, 빛의
자녀들은 주님의 재림이 점점 가까워짐을 알고 더욱 경건하고 도덕적인, 신앙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