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8) 말씀 묵상 (사무엘상 12장23절, 1 Samuel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As for me, far be it from me that should sin against the LORD by failing to pray for you.
And I will teach you the way that is good and right.
 
선지자 사무엘은 지금까지도 그래 왔지만 앞으로도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하기로 작정한 바를 두 가지 언급합니다.  중보의 임무를 띤 선지자로서 사무엘은,
중보의 기도를 게을리 하는 것은 분명 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선하고 의로운 도’ 즉 하나님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즉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적, 윤리적으로 올바른 삶
가운데로 인도하겠다는 신앙 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기도의 사람으로 어떤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잊지 않았던 것처럼, 오늘날 성도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외면한 채 무슨 일을 
결정하고 실행해 간다면, 그것은 지나친 교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쉬는 것이 죄임을 기억하고, 겸손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 무릎 꿇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