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7)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4장6절, 2 Corinthians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For God, who said, ‘Let light shine out of darkness,’
made his light shine in our hearts to give us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Christ.
 
이 구절은 바울의 회심 체험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강렬한 빛으로 만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것은 어둠 가운데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그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광의 빛이 바울에게 비췬 것입니다.
 
이 빛에 비취임을 받자마다 바울의 마음을 덮고 있던, 이전까지는 그것이 어두움이라는 
사실조차도 몰랐던 영적인 무지의 어두움이 밝혀짐과 동시에 모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 빛을 체험한 증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다는 사실은 곧 우리 역시도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명의 빛을 소유한 자답게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 빛이 자신에게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