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4)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3장5절, 2 Corinthians 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Not that we have competent in ourselves to claim anything for ourselves,
but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고린도교회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바울이 한 것도 아니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잘나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만족을
가져야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임을 인정할 때입니다.  인간의 자기만족은
자기도취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확신과 자신감, 그리고
만족을 구해야 합니다.  여기서 만족으로 번역된 단어는 ‘자격’ ‘역량’ ‘적합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을 직역한다면,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가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통해서 영적인 만족을 누릴 뿐만 아니라,
그것을 알지 못한 채 육신적으로 물질적인 데에서 만족을 추구하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참 만족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소개해야 합니다.
혹시 우리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서 만족을 얻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