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6)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6절, James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If anyone considers himself religious and yet does not keep a tight rein on his tongue,
he deceives himself and his religion is worthless.
 
헛된 경건 속에는 과시하려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보다 더
경건하게 보이려 한다면 그것이 바로 그의 경건함은 헛되다는 표시가 됩니다.
 
우리는 종종 자기를 좀 더 현명하고 도덕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남을 헐뜯게 되는 일이 있는데
그렇게 험담을 하는 것이 벌써 그 자신이 헛된 경건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남을 비방하는 사람은 참다운 겸손의 덕을 지닌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의 혀에 재갈을 먹일
수 없는 사람은 겸손해질 능력도, 힘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헛된 경건을 취하는 속에서
그는 자기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말이 많은 사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결코 경건한 사람이 아닙니다.  또한 자기 마음을
속이는 자, 진실하지 못한 자도 경건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말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도 많아질
수 있기에 말을 아껴야 하되, 해야 할 말은 해야 하는 지혜와 담대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