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1) 말씀 묵상 (시편 119편107절, Psalms 119:107)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I have suffered much; preserve my life, O LORD, according in your word.
 
시인은 자신의 고난이 매우 심각하다고 아뢰면서 구원의 약속을 따라 자신을 살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시인이 이미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대로 살기로 굳게 결심한 것은 그만큼 고난이
극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기로 굳게 결심했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약속의 복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의 반대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극심한 고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시인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황 중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9절)  하지만
그처럼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구원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무리 대단한 어둠이라도 작은 빛 앞에서는 무력해집니다.  성도들은 오늘날 어둠이 가득한
현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빛 되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고 순종하여 살아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