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3) 말씀 묵상 (에스겔서 34장26절, Ezekiel 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I will bless them and the places surrounding my hill.
I will send down showers in season; there will be showers of blessing.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건조한 땅에 소나기를 부어 주시므로 그 땅을 비옥하게 만드신 후 그 땅으로부터 많은 소출을
가져오도록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땅은 다른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시온산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산 사방’이라는 곳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본 이스라엘 전역을 가리킵니다.  이렇게 풍성한 소출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그들이 경험했던 기는과는 정반대의 사건이며 이로 인해 그들의 생각은 물론 정신까지도 풍요롭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 풍요로움이 주어지는 것은 우리를 항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많은 은혜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풍요로운 생활이 주어질 때 우리는 그 풍요로움응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베품과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