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3) 말씁 묵상 (에스겔서 39장25절, Ezekiel 39:25)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
Therefore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I will now bring Jacob back from captivity and will have compassion on all the people of Israel,
and I will be zealous for my holy name.
 
이 말씀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있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회복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시기 위해 하실 행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열국이 보는 앞에서 사로잡혀 있던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고국으로 다시 불러 모으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자신들에게 긍휼과 사랑을 베푸시고
대적자의 손에서 보호하시는 것을 보면서 자신들의 과거의 죄를 뉘우치고, 또 그 소행을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영광을 받으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행위는 그 자체가 사랑과 긍휼입니다.  자신의 백성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때로는 채찍질
하시지만, 그들이 고통 중에 신음할 때는 감싸주시며 위로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는 보호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것이 바로 그 분의 사랑과 긍휼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결코 잊지 말고 사랑의 빚진 자로 이 세상에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