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4) 말씀 묵상 (시편 119편18절, Psalms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
 
시인은 자신의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기적들을 베푸셔서 출애굽이라는 구원을 체험케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생명과 복과 구원을 깨닫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묵상하고
율법대로 사는 자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세상적인 일에 연연하지 말고, 말씀을 사모하고 기뻐하십시다.  우매한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의 감화를 받아야 합니다.  눈을 열어 말씀의
교훈을 정확히 인식할 때, 구원의 역사와 섭리를 깨달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나를 지적하고 책망할 때 오히려 거부하지 말고 기꺼이 순종하십시다.  내 머리로가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다.  그럴 때 눈이 열려 진정한 깨달음으로 우리 영혼이 소생하고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