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6) 말씀 묵상 (시편 27편3절, Psalms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Though an army besiege me, my heart will not fear;
though war break out against me, even then will I be confident.
 
성경에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을 꼽으라면 다윗을 뺴놓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모두 무서워서 감히 나서지
못했던 블레셋의 거인 장군 골리앗을 향해 어린 다윗은 당당히 나가 맞섰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간다’  그야말로 한 여름의
시원한 얼음냉수처럼 우리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말입니다.
 
성경에는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365번 나온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마귀가 하루 한 번은 두려움을 준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이 두려움은 한 단어와 같이 쓰이는데 그 단어는 바로 ‘not’입니다.  다시 말하면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나는 오늘 무엇 때문에 두려워 합니까?  내 이름, 내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니 두려움이 몰려 오는 것은 아닙니까?
다윗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주제를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심을 의심하지 않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오늘 나와 함께 하시는 한 우리는 원수도, 질병도, 고통도, 실패도, 심지어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그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