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8) 말씀 묵상 (예레미야 33장3절, Jeremiah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자신을 향해 부르짖으라 명하시며, 그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되, 그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응답의 은총을 보증하십니다.
 
여기 ‘은밀한’은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이라는 뜻으로, 주로 메시지의 심오함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대개 인간의 이성으로는 능히 깨달을 수 없는 심오한 하나님의
말씀에 적용이 됩니다.  고난 중에 있던 예레미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는 감히
인간이 깨닫기에는 너무 크고 심오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크시고 능력이 한이 없어서, 못하실 일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은 우리의 간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당신의 특별한 일을 이 땅 가운데 행하시기에 지금 우리의 간구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상황에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앞에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