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6) 말씀 묵상 (로마서 9장16절, Romans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It does not, therefore, depend on human desire or effort,
but on God’s mercy.
 
인간이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든, 우리가 원한다거나 달음박질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절대 주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누구를 긍휼히 여기실지 결정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한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혹시 우리는 하나님의 영여고가 인간의 영역을 혼동하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을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
오려고 노력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알고자 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다 알 수 없다는 명제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은 우리의 것들과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납니다. (이사야 55:8-9)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