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4) 말씀 묵상 (마태복음 10장32절, Matthew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Whoever acknowledges me before men,
I will also acknowledge him before my Father in heaven.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기에 앞서 그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각오와 결심들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면서 담대하게
그 사실을 또한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는 사람을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
시인해 주십니다.  우리는 매우 귀한 존재들이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전도와 선교 사역에는 고난이 따릅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도 끝까지 견디는 그리스도인들의 수고를 통해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됩니다.
주님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며, 계속 전도와 선교 사역을 감당할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도의 인생은 이 세상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코람 데오 (Coram Deo), 즉 하나님의 앞에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앞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시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