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0) 말씀 묵상 (히브리서 2장18절, Hebrews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으니라
Because he himself suffe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o are being tempted.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과 대속적 고난을 체험하신 분이시기에 혈과 육의 한계로 시험을 당하고
있는 우리를 충분히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천사는 인간을 알기는 하지만 체험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감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되셨던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아픔과 고통을 직적 겪으셨기 때문에 공감하시고
이해하시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님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어떤 고통, 난관과
어려움 중에 있는 인생이라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도우십니다.
 
성도들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부족함과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는 슬기와 지혜를 구할 뿐 아니라, 그 분께 우리의 모든 아픔과
고통과 무기력한 삶을 맡겨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분의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