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7) 말씀 묵상 (요한복음 1장14절, John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주님과 동행하는 특권을 누립니다.  말씀이 육신(성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에
믿는 자들은 그 분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은혜와 진리의 충만함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은혜는 마르지 않는 충만한 은혜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은혜 위에 은혜’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예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 안에 진정한 행복이 있고, 참된 진리 안에 인간의 만족이 있습니다.
이런 은혜와 진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칩니다.  하나님의 진리 안에 영혼의 참 만족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무미건조한 교리의 독백이 아니라 살아 계신 인격자 하나님과 교통하며 그 분 안에서 은혜와 진리를
누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믿는다면, 어둠 속에서도 내일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으며
진리 가운데 바른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은혜와 진리를 늘 충만히 누리도록 주님께 가까이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