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3) 말씀 묵상 (스가랴 10장1절, Zechariah 10:1)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Ask the Lord for rain in the springtime; it is the Lord who makes the storm clouds.
He gives showers of rain to men, and plants of the field to everyone.
 
스가랴 선지자는 제 때에 비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진행시키는
일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즉 우리는 그 적절한 때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해야지, 우리를 위해 서만
하나님께서  일상적인 방법을 떠나 행하시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봄비가 올 때에 비를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나기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
‘봄비’는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봄 추수에 없어서는 안 될 요긴한 것으로, 자연계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가리키며, 더욱이 ‘비’는
위로부터 임하는 영적인 은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겪는
여러 가지 시련으로 상처받고 찌든 우리의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하나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날마다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 그 분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라고 
고백하면서 정작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는 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찾지는 않습니까?  떄로 그런 것에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이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라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가장 확실한 최고의 해결책임을 믿고 믿음 없음을 회개하며 무거운 짐을 그 분께 내려놓고 긍휼을 구하고 응답받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
내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