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6) 말씀 묵상 (로마서 15장13절, Romans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May the God of hope fill you with all joy and peace as you trust in him,
so that you may overflow with hope by the power of Holy Spirit.
 
만약 누군가가 우리에게 집 한 채를 선물로 준다면 우린 아마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보다 더 좋은 선물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소망’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다 죽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소망을 가진다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소망을 가진 자는 늙어가도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 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소망으로 인해 날마다 즐겁게 살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악명 높았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습니다.  거기서 독일군은 유대인들을 무려 600만 명 이상 
죽였습니다.  좁고 작고 열악한 환경을 만들어 자신들 스스로를 동물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들을
죽이는 독일군들도 그들이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죽여도 양심의 가책이 줄어들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자신이 분명히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임을 분명하게 보이며 살았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독일군들도 차마 그런 사람들은
죽일 수 없었습니다.  또 살 소망을 분명히 가진 사람들에게도 차마 쉽게 죽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소망이 그들을 살린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병은 암이라고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소망이 없이 사는 절망이
바로 가장 위험한 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무엇에 소망을 두고 삽니까?  자식에게 소망을 걸고 사시겠습니까?  돈입니까?  건강입니까?  영원하지 않는
것을 추구하는 우리 인생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하늘나라만이 우리에게 참된 소망이 됩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의 남은 인생이 구원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저 소망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이 땅위에 사는 동안도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