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9) 말씀 묵상 (시편 23편4절, Psalms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요단 계곡 지대에는 위태로운 낭떠러지로 된 험한 골짜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자의 인도 없이
양이 돌아다니면 자칫 발을 헛디뎌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지역입니다.  목자가 없이 이곳에 방치된다는
것은 위험하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다윗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니면서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주께서 자기와 함께 하셔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목자의 기구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상징합니다.
다윗은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만났지만 하나님의 보호로 해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인도하고 보호하시되 극한 환난과 전염병이 창궐한 중에서도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지켜 주십니다.  성도들은 시인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운데서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며,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