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3) 말씀 묵상 (에스겔 16장6절, Ezekiel 16: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고
Then I passed by and saw you kicking about in your blood,
and as you lay there in your blood I said to you, Live!’
 
하나님께서는 갓 태어나 버리운 자과 같은 이스라엘을 우화적으로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자’로
표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애굽의 압제 밑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신 것으로 설명합니다.
 
즉 이스라엘은 갓 태어났는데도 돌보는 사람이 없어 핏덩이 그대로의 모습이었는데,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살라’는 명령으로 그들을 애굽의 고통스러운 생활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는 스스로를 구원하기 힘들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에게
찾아오셔서 고통에서 벗어날 길을 가르치시며 희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만약 이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노력은 하겠지만 스스로 그
문제를 헤쳐가거나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상황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긍휼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