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9) 말씀 묵상 (골로새서 4장1절, Colossians 4: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Masters, provide your slaves with what is right and fair,
because you know that you also have a Master in heaven.
 
이 구절은 상전(주인)들에게 종(종업원)에 대한 대우의 문제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기 ‘의’는 주인이 종에게 보여 주어야 할 도덕적인 건전함을 의미하며’
공평’은 주인이 종에게 베풀어야 할 혜택의 공정한 분배를 가리킵니다.
그 당시 로마의 관습에는 주인이 종을 공평하게 대해야 할 의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종들을 향한 의와 공평을 상전들의 의무로 규정합니다.  그 이유는
상전들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전들이 종들을 학대하면
하늘에 계신 주님이 상전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 권면은 오네시모의 주인인 
빌레몬에게 말한 내용과 일맥상통합니다.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곧잘 일어나는 노사 분규나 갑질은 여기서 언급한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데서 발생합니다.  일하는 자가 성실하게 일하고 임금을 주는 자가
공정하게 보상한다면, 비생산적인 노사 분규는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입니다.
자신의 위치에 맞게 공정과 공평을 행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