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5) 말씀 묵상 (시편 12편5절, Psalms 12: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Because of the oppression of the weak and the groaning of the needy,
I will now arise, says the LORD ‘I will protect them from those who malign them.’
 
하나님이 이렇게 응답하시는 이유가 ‘가련한 자들의 눌림 때문에’, ‘궁핍한 자들의 탄식 때문에’라고 하십니다.
가련한 자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빚을 진 농부나, 고아, 과부, 외국인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외적인 이유로 경제적 파탄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들의 눌림
때문에 일어나십니다.  그리고 궁핍한 자는 가련한 자와 유사어인데,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의 일을 도와주고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의 수입은 너무 적어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적으로 살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궁핍한 자들의 탄식(신음) 때문에 일어나 행동하십니다.
 
우리도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패역한 세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공의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