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4) 말씀 묵상 (시편 5편7절, Psalms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But I, by your great mercy, will come into your house;
in reverence will I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기도자는 악인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수 없으나 자신은 성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로부터 기도 응답에 대해
확신을 갖습니다.  성전에는 온전하게 행하며 의를 지키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악인은 성전에서 주와 함께 
머물 수 없으며, 하나님을 경배하거나 섬길 수 없기 때문에 주의 목전에 설 수 없습니다.  반면에 의인은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  당시 다윗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피 흘리기와 거짓말로 죄악 속에 빠져들어가고 있었습니다만,
다윗은 오히려 자신을 지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가 본받아야 할 참된 경건입니다.  야고보는 말하기를 ‘경건은 …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약 1:27)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 곧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그리고 그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경건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인자를 힘입음으로 거룩한 예배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