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5) 말씀 묵상 (시편 144편15절, Psalms 144: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the people of whom this is true;
blessed are the people whose God is the Lord.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바로 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 복과 성경이 말씀하는 복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번영과 풍요뿐이라면 우리 삶에 그것이 없을 때는 우리는 저주를 
받은 것이지요.  그래서 기복신앙이란 내 꿈과 내 소원을 하나님께 빌고 빌어서 하나님을 움직여서 나의 꿈과 나의
소원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온갖 것을 동원하여, 온 정성을 다하여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꿈과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때는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의심도 합니다.  그럿이 바로 기복신앙이요 그렇다면
기독교는 미신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참 신앙은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절대자이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자신을 발견하고 날마다 자신을 
바꾸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쉬레’ (복)의 뜻은 ‘하나님과 거리가 좁혀지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부와 선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진짜 복된 인생인줄 믿습니다.
오늘도 창조주이시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