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4) 말씀 묵상 (누가복음 4장18절, Luke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희년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 곧
안식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 구절은 전형적으로 메시야가 오셔서 하실 일에 대한 말씀으로 이사야서 61:1절
말씀의 인용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자신이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렸던
메시야임을 알리고자 일부러 그 말씀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평강과 안식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 분이 오심으로 은혜의 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뜻에 따라 경건하게 살아가며, 이 세상 것들에 눈을 돌리지 않는 자들에게는 복음,
자유, 눈 뜸, 해방이 선언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는 가난과 억압과 노예와 어두음과 미움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삶을 다스리시게 되면, 좌와 사망의 포로가 되어 저주와 죽음의 고통 가운데서 해방이 됩니다.
세상의 썩어질 것들, 즉 우상숭배, 자기 사랑, 재물, 염려, 미움, 분열 등의 노예로 비참하게 살아가는 것에서
해방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세상 마지막 날까지
이런 천국의 은혜를 누리며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