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3) 말씀 묵상 (예레미야 17장7절, Jeremiah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지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But blessed is the man who trusts in the LORD,
whose confidence is in him.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에 대한 선지자의 예언을 들은 유다 백성은 분명히 하나님의 저주
아래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지금이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기만 한다면 저주 대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복을 열매로
거둘 수 있습니다.
 
환난의 때에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습니다.  이 나무는 사막의 떨기나무와는 대조적으로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있어서 더위가 와도 잎이 푸르며 가뭄에도 걱정 없이 결실을 맺게 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환난이 오고 상황이 나빠져도 그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복 있는 자들인 것입니다.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함으로
영적 양분을 얻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