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 말씀 묵상 (스바냐 1장12절, Zephaniah 1:12)

그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At that time I will search Jerusalem with lamp
and punish those who are complacent, who are like wine left on its dregs,
who think, ‘The LORD will do nothing, either good nor bad.’
 
하나님의 심판은 자신을 모독하고 무시하는 자들, 그리고 무사 안일한 자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여기 ‘찌꺼기 같이 가라앉다’라는 표현은 태만하고 무사 안일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에 대하여 무관심한 자들을 멸하실 것입니다.
 
특히 지도자들, 강포와 궤휼을 행한 자들, 여호와께서 복이나 화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처벌을 받아 멸망 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존재마저도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날에 예루살렘이 외적의 침략을 받아 그곳 주민들의 생활이 파괴될 것처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만약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교만에 빠진 삶을 살아간다면,
그들의 수고와 노력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며, 결국은 자신들의 죄값으로 인해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