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9) 말씀 묵상 (이사야 33장2절, Isaiah 33: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O LORD, be gracious to us, we long for you.
Be our strength every morning, our salvation in time of distress.
 
믿음의 공동체를 대표한 선지자가 하나님만이 폭력적인 세력으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하실 수 있음을 믿고 그 분이
개입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는 고난의 삶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매일매일 힘을 달라고 간구합니다.  신앙인들이
고난을 당할 때 취해야 할 태도는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죽음이 코앞에 닥칠지라도 신앙인은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음을 믿고 그 분께 간절히 아뢰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고난이 오래 지속되면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약해집니다.  의심이 생기고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 일수록 우리는 그 분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다른 것을 의지하려는 불신앙과 절망감을
버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아침마다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무한하신 분입니다.
 
살다가 보면 우리는 종종 원하지 않는 고난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불평한 한다고, 누구를 탓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기에 우리가 고난이라는 복을 잘 관리하면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인생 여정에서 만나는
고난을 하나님을 만나는 선한 기회로 삼는 지혜로운 자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