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4)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을 찾아 헤매는 모습에 대하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다고 합니다.  사슴은 열이 많고 다혈질의 체질을 가졌기 때문에 덥고 건조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특히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는 동물입니다.  이것은 마치 죄를 지은 인간이 세상에서
끝없이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표현된 ‘시냇물’은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도 결코 마르지 않는 샘, 즉 어떠한 가뭄에서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시내를 뜻합니다.  성도들은 죄악된 세상 속에서 느끼는 영원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슴이 목말라 하듯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와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갈급함은 목숨을 걸 만큼 깊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갈급해 하고 갈망하고 있습니까?  그런 사람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요 복을 누릴 사람입니다!